현대로템[064350]은 브라질 바이아 메트로 운영주식회사로부터 1천248억원 규모의 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라질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현대로템은 현지 사업 수행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프랑스의 알스톰사(社)를 제치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03년 브라질 살바도르시(市)의 메트로 1호선 24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시작으로 이어진 현지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현대로템은 소개했다.
2007년 수주해 2010년 5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 상파울로시 메트로 4호선의무인운전 전동차 84대가 일일 평균 78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면서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잡은 사례는 현지에서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대표적 케이스다.
작년 11월에는 상파울로시 메트로 4호선 2단계 사업인 무인운전 차량 90량을,올해 6월에는 상파울로 광역교통공사(CPTM)로부터 240량을 신규 수주하기도 했다.
터키에서도 이스탄불시 교통국 관계자 등이 상파울로시 메트로 4호선의 무인운전 전동차를 탑승해 보는 등 현대로템의 사업 능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브라질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현대로템은 현지 사업 수행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프랑스의 알스톰사(社)를 제치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03년 브라질 살바도르시(市)의 메트로 1호선 24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시작으로 이어진 현지 누적 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현대로템은 소개했다.
2007년 수주해 2010년 5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 상파울로시 메트로 4호선의무인운전 전동차 84대가 일일 평균 78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면서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잡은 사례는 현지에서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대표적 케이스다.
작년 11월에는 상파울로시 메트로 4호선 2단계 사업인 무인운전 차량 90량을,올해 6월에는 상파울로 광역교통공사(CPTM)로부터 240량을 신규 수주하기도 했다.
터키에서도 이스탄불시 교통국 관계자 등이 상파울로시 메트로 4호선의 무인운전 전동차를 탑승해 보는 등 현대로템의 사업 능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