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사장에 김태현 씨…3세 경영 '시동'

입력 2013-12-23 08:59  

성신양회[004980]는 김태현 수석부사장(39)을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고 김상수 성신양회 초대 회장의 장손이자 김영준 성신양회 회장의 장남이다. 성신양회는 지난 1월 수석부사장으로 선임된 그를 1년 만에 대표이사에 임명함으로써 3세 경영을 본격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전문경영인인 김영찬 대표이사 사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

<승진> ◇ 전무 승진 ▲ 경영기술부문장 김상규 ▲ 단양공장장 전병각 ◇ 상무 승진 ▲ 영업총괄본부장 천무찬 ▲ 재무관리본부장 김영환 ◇ 이사대우 승진 ▲ 성신VINA법인장 안영엽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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