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23일 현대자동차[005380] 아산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설치면적은 공장 지붕 21만3천㎡(약 6만4천432평)로 총 3만8천여장의 국산 태양광 모듈이 사용됐다.
건물지붕형 태양광 설비는 일반 대지에 건설되는 것과 달리 토지 활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고 자연 훼손 우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발전소는 내년부터 연간 1천150만kWh의 전력을 생산, 인근 3천800여가구에공급한다.
아울러 소나무 112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연 5천60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한다고 중부발전은 전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공기업과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추진한 신재생에너지공동개발사업 가운데 최고의 모델"이라며 "태양광 발전이 대중화할 수 있도록 관련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설치면적은 공장 지붕 21만3천㎡(약 6만4천432평)로 총 3만8천여장의 국산 태양광 모듈이 사용됐다.
건물지붕형 태양광 설비는 일반 대지에 건설되는 것과 달리 토지 활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고 자연 훼손 우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발전소는 내년부터 연간 1천150만kWh의 전력을 생산, 인근 3천800여가구에공급한다.
아울러 소나무 112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연 5천600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한다고 중부발전은 전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공기업과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추진한 신재생에너지공동개발사업 가운데 최고의 모델"이라며 "태양광 발전이 대중화할 수 있도록 관련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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