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해 소망 적어 띄우는 '위시볼' 행사

현대자동차[005380]는 27∼31일 서울 강남역 유-스트리트(U-street) 일대에 대형 공 60개를 설치해 시민의 새해 소망을 적어 띄우는 '위시볼'(Wish Ball)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31일 오후 9시부터는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서 김태우, 이승환, 2AM 등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며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 등유명 인사들의 신년 축하 영상메시지가 상영된다.

발달장애를 앓는 예술가들에게 공연·전시 기회를 주려 31일까지 진행하는 '더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4' 캠페인(countdown.hyundai.com)에 응원 ཊ만ℓ'가 채워지면 이날 피아니스트 김남걸(17) 군이 무대에 올라 독주회를 연다.

이어 화려한 레이저쇼와 함께 새해로 넘어가는 카운트다운을 하고 자정이 되면새해 소원을 적은 위시볼 60개를 동시에 하늘로 띄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 해 동안 현대차를 사랑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려 3년째위시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위시볼에 적은 시민들의 소망이 새해에 모두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