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009540]은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삼호중공업과 함께 그룹 차원의 설계 전문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명은 엔지니어링(Engineering)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머리글자를 딴 '현대E&T'로, 내년 1월 초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현대E&T는 현대미포조선의 설계 자회사인 미포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설립되고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이 함께 지분을 출자할 예정이다.
그룹 3사의 조선 및 해양사업을 중심으로 설계와 검사 업무를 수행하며 플랜트와 전기전자, 건설장비 등 현대중공업 내 비조선분야까지 업무 범위를 넓히겠다는방침이다.
현재 350명 규모인 미포엔지니어링의 설계 인력은 2018년까지 전문 설계 분야 1천600명과 검사 분야 400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현대중공업 그룹은 첨단 장비들이 다수 탑재되는 드릴십이나 반잠수식 시추선등 특수선종과 해양플랜트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바뀌고 있는 점을 감안, 설계 및품질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울산시 남구의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현대E&T의 사무동은 2015년하반기에 착공해 2016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사명은 엔지니어링(Engineering)과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머리글자를 딴 '현대E&T'로, 내년 1월 초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현대E&T는 현대미포조선의 설계 자회사인 미포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설립되고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이 함께 지분을 출자할 예정이다.
그룹 3사의 조선 및 해양사업을 중심으로 설계와 검사 업무를 수행하며 플랜트와 전기전자, 건설장비 등 현대중공업 내 비조선분야까지 업무 범위를 넓히겠다는방침이다.
현재 350명 규모인 미포엔지니어링의 설계 인력은 2018년까지 전문 설계 분야 1천600명과 검사 분야 400명 수준으로 늘어난다.
현대중공업 그룹은 첨단 장비들이 다수 탑재되는 드릴십이나 반잠수식 시추선등 특수선종과 해양플랜트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바뀌고 있는 점을 감안, 설계 및품질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울산시 남구의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현대E&T의 사무동은 2015년하반기에 착공해 2016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