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56만대 판매…목표치 2.0% 초과 달성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2일 "올해 글로벌시장에서 786만대를 생산·판매하겠다는 목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작년에는 전 세계 9개국, 31개 공장에서 총 756만대를 생산·판매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그룹의 글로벌 판매 목표였던 741만대를 2.0% 초과 달성한 수치다.
완성차 분야 외에도 현대제철[004020]은 고로 3호기 완공으로 일관제철소 건설을 모두 마무리하고 총 2천400만t의 조강능력을 갖춘 종합 철강 회사로 성장했다고그룹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000720] 역시 해외 수주 누계 1천억달러를 달성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성장을 준비하는 뜻 깊은 한 해로 만들어가자"면서 "올해를 전 부문의 역량 강화를통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2일 "올해 글로벌시장에서 786만대를 생산·판매하겠다는 목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작년에는 전 세계 9개국, 31개 공장에서 총 756만대를 생산·판매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그룹의 글로벌 판매 목표였던 741만대를 2.0% 초과 달성한 수치다.
완성차 분야 외에도 현대제철[004020]은 고로 3호기 완공으로 일관제철소 건설을 모두 마무리하고 총 2천400만t의 조강능력을 갖춘 종합 철강 회사로 성장했다고그룹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000720] 역시 해외 수주 누계 1천억달러를 달성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의 성장 과정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성장을 준비하는 뜻 깊은 한 해로 만들어가자"면서 "올해를 전 부문의 역량 강화를통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