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회장 신년사…"체질 변화 통해 내성 길러야"
현대중공업[009540] 이재성 회장은 2일 "올해 수주 목표를 296억달러로 책정했고 매출 목표는 26조5천700억원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내놓은 신년사에서 이 같은 올해 사업 목표를 제시하고 "창의와 혁신, 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위대한 회사로 나아가는 기틀을마련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는 작년(273억달러)보다 8%, 매출 목표는 지난해(24조3천억여원)에 비해 9%가량 늘려 잡은 수치다.
이 회장은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남보다 앞서 나가기 위한 기술 리더십의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면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또 "핵심역량 위주의 사업 운영과 업무 수행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자율과 책임의 문화를 확산시켜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제 기준에 맞는 준법경영의 정착과 그동안 다져온 '신뢰와 화합'의 노사 문화 공고화 등도 주문했다.
이 회장은 낡은 관행을 버리는 체질 변화를 통해 외부적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성'을 기르는 데 올해 경영의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 세계 경제가 저성장의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위기극복 의지 없이는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결연한 각오를 다지고 빠르게변화하는 시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질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중공업[009540] 이재성 회장은 2일 "올해 수주 목표를 296억달러로 책정했고 매출 목표는 26조5천700억원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내놓은 신년사에서 이 같은 올해 사업 목표를 제시하고 "창의와 혁신, 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위대한 회사로 나아가는 기틀을마련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는 작년(273억달러)보다 8%, 매출 목표는 지난해(24조3천억여원)에 비해 9%가량 늘려 잡은 수치다.
이 회장은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남보다 앞서 나가기 위한 기술 리더십의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면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 치밀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또 "핵심역량 위주의 사업 운영과 업무 수행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자율과 책임의 문화를 확산시켜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제 기준에 맞는 준법경영의 정착과 그동안 다져온 '신뢰와 화합'의 노사 문화 공고화 등도 주문했다.
이 회장은 낡은 관행을 버리는 체질 변화를 통해 외부적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성'을 기르는 데 올해 경영의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 세계 경제가 저성장의 기조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위기극복 의지 없이는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결연한 각오를 다지고 빠르게변화하는 시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질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