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DC 기술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
효성[004800]은 한국전력공사 신성남변전소에스마트그리드 제품인 100Mvar 스태콤(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을 공급한다고 10일밝혔다.
스태콤은 전기를 송·배전할 때 손실되는 전압을 보충해 전력운송의 안정성을높이는 설비다.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기상상황에 따라 변하더라도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 제품 공급으로 효성은 전압형 HDVC(초고압 직류송전) 국산화 기술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스태코과 전압형 HVDC 간 기술 연계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HVDC는 고압 교류전력(AC)을 직류전력(DC)으로 바꿔 송전하는 차세대 전력망 핵심기술이다. HVDC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다면 2020년까지 1조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한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효성[004800]은 한국전력공사 신성남변전소에스마트그리드 제품인 100Mvar 스태콤(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을 공급한다고 10일밝혔다.
스태콤은 전기를 송·배전할 때 손실되는 전압을 보충해 전력운송의 안정성을높이는 설비다.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기상상황에 따라 변하더라도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 제품 공급으로 효성은 전압형 HDVC(초고압 직류송전) 국산화 기술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스태코과 전압형 HVDC 간 기술 연계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HVDC는 고압 교류전력(AC)을 직류전력(DC)으로 바꿔 송전하는 차세대 전력망 핵심기술이다. HVDC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다면 2020년까지 1조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한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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