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8일 현대자동차[005380]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S&P는 이와 함께 현대차의 장기기업 신용등급과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다.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조정은 현대차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시장점유율 감소와수익성 둔화 등 선결과제가 있지만 이를 해결하고 향후 24개월 동안 우수한 재무리스크 프로파일을 유지해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S&P의 전망이 반영된것이다.
S&P는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합산 점유율을 8.5∼9.0%대로 유지하고업계 평균을 넘어서는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무리한 투자와 과도한 배당지출을 자제해 건전한 재무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S&P는 "큰 폭의 생산능력 확대 계획이 없고 엔화 약세로 일본 업체의 원가 경쟁력이 개선돼 현대차의 원가 경쟁력과 시장점유율, 수익성 기반이 약화하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부정적인 요소가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P는 이와 함께 현대차의 장기기업 신용등급과 채권에 대한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다.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조정은 현대차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시장점유율 감소와수익성 둔화 등 선결과제가 있지만 이를 해결하고 향후 24개월 동안 우수한 재무리스크 프로파일을 유지해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S&P의 전망이 반영된것이다.
S&P는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합산 점유율을 8.5∼9.0%대로 유지하고업계 평균을 넘어서는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무리한 투자와 과도한 배당지출을 자제해 건전한 재무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S&P는 "큰 폭의 생산능력 확대 계획이 없고 엔화 약세로 일본 업체의 원가 경쟁력이 개선돼 현대차의 원가 경쟁력과 시장점유율, 수익성 기반이 약화하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부정적인 요소가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