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항공사 항공장비 개발사업 전반 조사

입력 2014-02-13 18:13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의 운항 안전장비 개발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사업 전반을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민간 전문가까지 참여시켜 다음 달까지 공항공사의 장비 설계, 제작,사후관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일부 언론은 공항공사가 개발한 계기착륙장치가 성능 미달로 비행검사에서여러 차례 탈락했으며 공사가 군용 장비인 전술항행표지시설(TACAN)을 공군에 납품하려고 검사 결과를 조작했다고 보도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전술항행표지시설 납품 기일을 어겨 29억원을 배상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한편 감사원은 공항공사 직원들이 협력업체에서 금품을 받은 의혹을 감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