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수납공간 47ℓ→86ℓ…냉기손실↓·사용편리성↑
LG전자[066570]가 별도 수납공간을 두 배로 늘린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디오스 V9500'를 선보였다.
LG전자는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냉장고 신제품 발표회에서 이 제품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상냉장·하냉동 타입으로 냉장실의 오른쪽 문에만 있던 매직스페이스를 왼쪽 문에도 추가해, 매직스페이스 수납 용량을 기존 47ℓ에서 86ℓ로 늘렸다.
LG전자가 201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매직스페이스는 내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음료수나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게 한 신개념 수납공간이다. 냉기 손실을 줄여 전기료도 아낄 수 있게 해줘 '냉장고 안의 미니냉장고'로 불린다.
'디오스 V9500'는 매직스페이스를 간식·음료·유제품 등을 편리하게 꺼낼 수있는 '패밀리 스페이스(오른쪽)'와 자주 먹는 채소·과일·반찬·조미료 등을 위한'시크릿 스페이스(왼쪽)'로 구분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 전체 용량은 950ℓ며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냉장고의 심장에 해당하는 컴프레서를 Ƌ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로 업그레이드해냉장 능력과 효율을 향상시켰다.
프리미엄 고객을 겨냥해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재질를 사용하는 등 외장 디자인도 신경을 썼다. 디오스 V9500의 출하 가격은 600만원대다.
LG전자는 냉장실과 냉동실 중간에 김치 보관 전용 서랍이 있는 '다목적 냉장고'와 냉장실 내부에 카메라를 탑재해 신선 식품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냉장고'도 함께 공개했다.
급증하는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인 융복합제품이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출시한 정수기 냉장고도 모델을 확대했다.
LG전자는 이들 신제품을 다음달 초 디오스 V9500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할계획이다.
조성진 HA사업본부장 사장은 "고객 관점에서 냉장고 제품 본질에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기본 성능뿐만 아니라 사용 편리성을 대폭 강화 한 새로운 냉장고 제품을통해 글로벌 가전 리더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전자[066570]가 별도 수납공간을 두 배로 늘린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디오스 V9500'를 선보였다.
LG전자는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냉장고 신제품 발표회에서 이 제품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상냉장·하냉동 타입으로 냉장실의 오른쪽 문에만 있던 매직스페이스를 왼쪽 문에도 추가해, 매직스페이스 수납 용량을 기존 47ℓ에서 86ℓ로 늘렸다.
LG전자가 201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매직스페이스는 내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음료수나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게 한 신개념 수납공간이다. 냉기 손실을 줄여 전기료도 아낄 수 있게 해줘 '냉장고 안의 미니냉장고'로 불린다.
'디오스 V9500'는 매직스페이스를 간식·음료·유제품 등을 편리하게 꺼낼 수있는 '패밀리 스페이스(오른쪽)'와 자주 먹는 채소·과일·반찬·조미료 등을 위한'시크릿 스페이스(왼쪽)'로 구분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 전체 용량은 950ℓ며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냉장고의 심장에 해당하는 컴프레서를 Ƌ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로 업그레이드해냉장 능력과 효율을 향상시켰다.
프리미엄 고객을 겨냥해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재질를 사용하는 등 외장 디자인도 신경을 썼다. 디오스 V9500의 출하 가격은 600만원대다.
LG전자는 냉장실과 냉동실 중간에 김치 보관 전용 서랍이 있는 '다목적 냉장고'와 냉장실 내부에 카메라를 탑재해 신선 식품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냉장고'도 함께 공개했다.
급증하는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인 융복합제품이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출시한 정수기 냉장고도 모델을 확대했다.
LG전자는 이들 신제품을 다음달 초 디오스 V9500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할계획이다.
조성진 HA사업본부장 사장은 "고객 관점에서 냉장고 제품 본질에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기본 성능뿐만 아니라 사용 편리성을 대폭 강화 한 새로운 냉장고 제품을통해 글로벌 가전 리더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