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사옥서 매달 무료음악회

입력 2014-02-24 10:29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에서 매달 무료 음악회가열린다.

금호아시아나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6시 15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있는 본관 1층 로비에서 클래식음악과 국악을 연주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6일 열리는 첫 음악회에서는 판소리 소리꾼 정세연·서어진씨, 고수 김평석씨가 춘향가의 쑥대머리와 사랑가, 흥부가의 박타령을 공연한다.

로비음악회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이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사업에 금호아시아나가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금호아트홀과 금호미술관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관람료를 최대 50% 할인한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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