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플랜트 기획·기본설계분야의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 연구센터 운영을 공과대학들과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맡긴다.
이를 위해 3월까지 사업제안서를 받아 4월 사업자를 선정한다.
정부는 앞으로 5년간 매년 30억원 정도를 지원해 연간 50여명의 엔지니어링 전문 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올해에는 우리 기업이 취약한 화공 분야의 전문가 배출에주력한다.
EDRC는 참여 대학의 교과목 개설, 대학간 상호 학점 인정, 수강생의 기업 인턴십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을 마친 우수학생에게는 인증서를 주고 학생지도역량이 뛰어난 교수는 '올해의 엔지니어'로 선정해 연구활동비를 지원한다.
한편 김재홍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신년 인사회에 참석,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주한 외국대학, 외국투자기업 연구·개발(R&D) 센터 등과 협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kms123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부는 이 연구센터 운영을 공과대학들과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맡긴다.
이를 위해 3월까지 사업제안서를 받아 4월 사업자를 선정한다.
정부는 앞으로 5년간 매년 30억원 정도를 지원해 연간 50여명의 엔지니어링 전문 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올해에는 우리 기업이 취약한 화공 분야의 전문가 배출에주력한다.
EDRC는 참여 대학의 교과목 개설, 대학간 상호 학점 인정, 수강생의 기업 인턴십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을 마친 우수학생에게는 인증서를 주고 학생지도역량이 뛰어난 교수는 '올해의 엔지니어'로 선정해 연구활동비를 지원한다.
한편 김재홍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신년 인사회에 참석,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주한 외국대학, 외국투자기업 연구·개발(R&D) 센터 등과 협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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