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4일 강원도 강릉 영동화력발전소에서 10kW급 '해양복합온도차 실증 발전 설비' 준공식을 했다.
해양복합온도차발전이란 해양 표층의 고온수와 심해 저온수의 온도차를 이용해전기를 만들어내는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다만 우리나라와 같은 중위도 국가의 경우 표층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만발전할 수 있다는게 단점이다.
하지만 한전이 세계 최초로 고안한 이 설비는 표층수 대신 발전소의 발전 과정에서 방출되는 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런 단점을 극복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전은 내년 3월까지 설비 운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로써 경쟁력이 충분한지를검증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해양복합온도차 발전이 아직 시험단계에 있지만 경제성 확보가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험 결과에 따라 한국과 같은 중위도 국가로의 기술 수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해양복합온도차발전이란 해양 표층의 고온수와 심해 저온수의 온도차를 이용해전기를 만들어내는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다만 우리나라와 같은 중위도 국가의 경우 표층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만발전할 수 있다는게 단점이다.
하지만 한전이 세계 최초로 고안한 이 설비는 표층수 대신 발전소의 발전 과정에서 방출되는 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런 단점을 극복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전은 내년 3월까지 설비 운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로써 경쟁력이 충분한지를검증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해양복합온도차 발전이 아직 시험단계에 있지만 경제성 확보가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험 결과에 따라 한국과 같은 중위도 국가로의 기술 수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