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이 11∼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복합재료전시회 'JEC 유럽 2014'에서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 '탠섬(TANSOME?)'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JEC 유럽'은 프랑스 복합소재 기업인 JEC그룹이 매년 3월 개최하는 전시회로지난해 전 세계 1천2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효성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가했다.
효성 산업자재PG장인 조현상 부사장은 "신규 업체 진입이 어려운 미국·유럽 탄소섬유 복합재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탠섬을 강력한 브랜드로 육성해 톱클래스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해 5월 전북 전주에 연산 2천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완공해 상업생산을 시작하면서 탠섬 브랜드를 처음 선보였다.
탄소섬유는 강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신소재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JEC 유럽'은 프랑스 복합소재 기업인 JEC그룹이 매년 3월 개최하는 전시회로지난해 전 세계 1천2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효성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가했다.
효성 산업자재PG장인 조현상 부사장은 "신규 업체 진입이 어려운 미국·유럽 탄소섬유 복합재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탠섬을 강력한 브랜드로 육성해 톱클래스의 탄소섬유 업체로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해 5월 전북 전주에 연산 2천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완공해 상업생산을 시작하면서 탠섬 브랜드를 처음 선보였다.
탄소섬유는 강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으로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신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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