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독일 대학, 선진국형 산학협력 모델 구축키로

입력 2014-03-19 11:00  

산업통상자원부는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FAU)와 함께 선진국형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이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있는 FAU 부산캠퍼스를 찾아 대학 측과 이러한 협력방안에 뜻을 같이했다.

윤 장관은 "선진국의 산학협력 모델을 국내 다른 대학으로 확산시켜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와 FAU는 제약·에너지·화학 분야에서 현장에 즉시 투입할수 있는 고급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독일 현지기업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해 재학생에게는 해외 현장 경험을, 졸업생에게는 글로벌 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대학원 과정만 운영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FAU 부산캠퍼스에 2017년까지 학부 과정을 신설해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1743년 설립된 FAU는 독일 내 종합 7위권의 명문대로 화학생명공학 분야가 특히강하다. 부산캠퍼스는 2011년 개설됐으며 현재 44명(인도인 1명 포함)의 학생이 대학원 과정에 등록돼 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