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조원태 부자, 한진칼 사내이사 선임

입력 2014-03-21 11:14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한진칼[180640] 부사장이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진칼은 21일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과 조원태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의결했다.

조 부사장은 대한항공[003490]에서 경영전략 및 영업부문 총괄 부사장 겸 그룹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한진칼을 이끌고 있다.

한진칼은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 최고한도액을 2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올렸다.

한편 대한항공은 부동산 개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상균 재무부분 총괄부사장과 안용석 변호사를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선임했으며 이사 보수 최고한도액은 50억원으로 동결했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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