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4∼6월 석달간 국내 500여개임베디드(내장형) 소프트웨어(SW) 업체를 대상으로 '거래관행 실태조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당 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바로 잡기 위한 것으로 작년 12월발표된 '임베디드 SW 발전전략'의 후속 조치다.
산업부는 대기업-중소기업 간 거래 관행이 합리적인지, 제품 가격 산정은 적정한지, 대기업의 핵심인력 빼가기 행태는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그동안 임베디드 SW 업계가 제기해온 산업생태계 측면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는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정거래위원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표준 하도급계약서 도입 등의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번 조사는 해당 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바로 잡기 위한 것으로 작년 12월발표된 '임베디드 SW 발전전략'의 후속 조치다.
산업부는 대기업-중소기업 간 거래 관행이 합리적인지, 제품 가격 산정은 적정한지, 대기업의 핵심인력 빼가기 행태는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그동안 임베디드 SW 업계가 제기해온 산업생태계 측면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는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정거래위원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표준 하도급계약서 도입 등의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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