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은 영국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아비바(AVEVA)사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설계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아비바사의 컴퓨터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아비바 마린'을 기반으로 개발한 조선·해양플랜트 설계에 최적화된 통합 소프트웨어인 '다코스 지(DACOS-G)'를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고 영업활동을 함께 벌이며 글로벌 조선업계의설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아비바사는 상선을 설계하는 데 쓰이는 소프트웨어 시장의 80%를, 해양플랜트설계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70% 이상을 각각 점유하고 있는 업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아비바사의 소프트웨어에 회사의 제작 노하우가 보태지면 조선업계가 원하는 설계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소프트웨어제품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양사가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prayer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사는 아비바사의 컴퓨터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아비바 마린'을 기반으로 개발한 조선·해양플랜트 설계에 최적화된 통합 소프트웨어인 '다코스 지(DACOS-G)'를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고 영업활동을 함께 벌이며 글로벌 조선업계의설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아비바사는 상선을 설계하는 데 쓰이는 소프트웨어 시장의 80%를, 해양플랜트설계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70% 이상을 각각 점유하고 있는 업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아비바사의 소프트웨어에 회사의 제작 노하우가 보태지면 조선업계가 원하는 설계 프로그램이 무엇인지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소프트웨어제품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양사가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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