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수출 중소기업 재기할 기회 준다

입력 2014-04-22 09:05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수출 중소기업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MOU의 주요 내용은 ▲ 채권 관리 효율성 제고 ▲ 실패한 수출 중소기업인에 대한 신용 회복·재창업 지원 등이다.

무역보험공사는 MOU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채무보증으로 발생한 구상채권 가운데 회수 가능성이 큰 것은 직접 관리하고 회수가 어려운 것은 캠코에 매각해채권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캠코는 빚을 진 중소기업인의 상환능력 등을 고려해 이자 전액 또는 원금의최대 70%까지 채무를 탕감해주고 최장 10년간 장기 분할 상환을 허용해 다시 일어설기회를 주기로 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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