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 'A3' 신공장에서 웨어러블(착용형) 기기와 스마트폰에 쓰일 플렉서블(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생산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A3 공장과 관련해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당초 관심을 모았던 TV용 대형 OLED 패널에 대한 투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자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말했다.
총 투자 규모는 3조∼5조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생산 제품은 삼성전자[005930]가 새로 선보인 웨어러블 제품인 '기어 핏' 등에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앞서 A3 공장에 대한 투자를 상반기 중 결정해연내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A3 공장을 짓기 시작해 연초 외관 공사를 마쳤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A3 공장과 관련해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당초 관심을 모았던 TV용 대형 OLED 패널에 대한 투자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자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말했다.
총 투자 규모는 3조∼5조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생산 제품은 삼성전자[005930]가 새로 선보인 웨어러블 제품인 '기어 핏' 등에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앞서 A3 공장에 대한 투자를 상반기 중 결정해연내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A3 공장을 짓기 시작해 연초 외관 공사를 마쳤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