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손흥민 소속 레버쿠젠 초청…FC서울과 친선전

LG전자[066570]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축구대표팀 손흥민의 소속 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을초청해 한국투어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레버쿠젠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1904년 구단 창립 이래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레버쿠젠과 3년간 공식 후원하는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레버쿠젠은 300여개 팬클럽을 보유하고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8천명에 달하는인기 축구 클럽이다. 1980년대 차범근 선수가 프로선수로서 마지막으로 활약했으며당시 유로파 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레버쿠젠은 한국투어 행사의 하나로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3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다.

LG전자는 '휘센 손흥민' 에어컨 구입 고객 500명에게 추첨으로 경기를 관람할수 있는 티켓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손흥민을 포함한 레버쿠젠 선수들을 LG 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초청해 마케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