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美업체서 2만5천t급 6척 수주

입력 2014-07-01 11:00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주력 선종인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6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미국 알터나 캐피털과 2만5천DWT(재화중량톤수)급 PC선 6척에대한 건조계약을 1억8천500만 달러에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길이 169m미터, 너비 25.6m, 높이 15.6m 규모로 내년 5월부터공사에 들어가 2016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전자제어식 엔진과 해양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한 선박평형수 처리시스템 등이 장착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번 수주로 올 상반기에만 중형 PC선 18척을 비롯, 35척의 선박을 14억4천여만 달러에 수주해 올해 목표(35억 달러) 대비 41%를 달성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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