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이스터고 졸업생 일부가 스위스 기업에들어가 기술 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7일 맥슨모터, 뷸러 등 기계업종의 2개 스위스 기업과 '산업기술인력 성공모델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방문 때 KIAT와 스위스엔지니어링협회가체결한 '글로벌 기술인력 양성 MOU'의 후속조치다. KIAT는 다른 스위스 기업과도 추가로 MOU를 맺을 계획이다.
이같은 MOU에 따라 선정된 연간 20명 안팎의 마이스터고 졸업생은 내년부터 주한 스위스 기업에서 1년간, 스위스 본사에서 2년간 기술 교육을 받는다. 바이오와정밀기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스위스의 직업교육시스템을 활용해글로벌 기술인력을 키우려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는 스위스 기업이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하면 교육비와 체재비를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kms123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7일 맥슨모터, 뷸러 등 기계업종의 2개 스위스 기업과 '산업기술인력 성공모델 지원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박근혜 대통령의 스위스 방문 때 KIAT와 스위스엔지니어링협회가체결한 '글로벌 기술인력 양성 MOU'의 후속조치다. KIAT는 다른 스위스 기업과도 추가로 MOU를 맺을 계획이다.
이같은 MOU에 따라 선정된 연간 20명 안팎의 마이스터고 졸업생은 내년부터 주한 스위스 기업에서 1년간, 스위스 본사에서 2년간 기술 교육을 받는다. 바이오와정밀기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스위스의 직업교육시스템을 활용해글로벌 기술인력을 키우려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는 스위스 기업이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하면 교육비와 체재비를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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