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00830]은 최근 재건축 공사를 진행중인 서울 동부이촌동 '이촌 렉스아파트'에 스카이브리지 2개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2일 42층으로 건설 중인 이 아파트 102동과 36층으로 짓는 103동의17층(지상에서 57m 높이)을 연결하는 길이 39m, 무게 160t 규모의 스카이브리지를설치했다.
지난달 24일에는 56층으로 짓는 101동과 103동의 17층을 연결하는 길이 43m,무게 230t의 스카이브리지 설치를 마쳤다.
삼성물산은 두 스카이브리지를 설치하면서 세계 최고층인 아랍에미리트(UAE)의부르즈 칼리파의 첨탑 작업에 적용했던 유압을 이용한 '리프트 업' 공법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나 지진에 따른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스카이브리지와 건물 접촉 면에 리히터 규모 6.5 수준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면진시스템을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피트니스센터와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세 동의 17층을 연결해 주민들이 지상을 거치지 않고도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촌 렉스아파트는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며 준공되면 한강변에서 가장 높은 지상 201m 높이의 아파트가 된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물산은 22일 42층으로 건설 중인 이 아파트 102동과 36층으로 짓는 103동의17층(지상에서 57m 높이)을 연결하는 길이 39m, 무게 160t 규모의 스카이브리지를설치했다.
지난달 24일에는 56층으로 짓는 101동과 103동의 17층을 연결하는 길이 43m,무게 230t의 스카이브리지 설치를 마쳤다.
삼성물산은 두 스카이브리지를 설치하면서 세계 최고층인 아랍에미리트(UAE)의부르즈 칼리파의 첨탑 작업에 적용했던 유압을 이용한 '리프트 업' 공법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나 지진에 따른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스카이브리지와 건물 접촉 면에 리히터 규모 6.5 수준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면진시스템을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피트니스센터와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세 동의 17층을 연결해 주민들이 지상을 거치지 않고도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촌 렉스아파트는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며 준공되면 한강변에서 가장 높은 지상 201m 높이의 아파트가 된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