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중 올해 2분기 전기 판매 수익 증가분에 관한 수치를 수정하고 한전의연료별 발전 비율에 과한 내용을 추가해 종합했습니다.>>
한국전력[015760]이 전기요금 인상과 연료비 감소 효과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8천29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작년 2분기에 비해 175.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12조8천893억원으로 10.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천915억원으로 112.1% 늘었다.
한전은 올해 2분기에 전기 판매 수익이 8천227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2분기보다7.6% 늘었다. 전기 판매량이 증가한 데다 작년 11월 전기요금을 평균 5.4% 인상한데 따른 것이다.
석탄 가격 하락 등 발전용 연료비가 줄어든 점도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연료비 감소 효과가 1조4천317억원에 달한다"며"원전 일부가 가동이 중단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정상 운영되고 있는 점도 연료비를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전 측은 올해 상반기 발전량에서 연료별로 차지하는 비중이 석탄 46%, 원자력36%, 액화천연가스(LNG) 16%, 기타 유류 및 수력 3%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prayerahn@yna.co.kr,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전력[015760]이 전기요금 인상과 연료비 감소 효과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 8천29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작년 2분기에 비해 175.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12조8천893억원으로 10.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천915억원으로 112.1% 늘었다.
한전은 올해 2분기에 전기 판매 수익이 8천227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2분기보다7.6% 늘었다. 전기 판매량이 증가한 데다 작년 11월 전기요금을 평균 5.4% 인상한데 따른 것이다.
석탄 가격 하락 등 발전용 연료비가 줄어든 점도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연료비 감소 효과가 1조4천317억원에 달한다"며"원전 일부가 가동이 중단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정상 운영되고 있는 점도 연료비를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전 측은 올해 상반기 발전량에서 연료별로 차지하는 비중이 석탄 46%, 원자력36%, 액화천연가스(LNG) 16%, 기타 유류 및 수력 3%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prayerahn@yna.co.kr,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