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국인 근로자 진료기관에 초음파 진단기 기증

입력 2014-09-04 09:48  

삼성그룹이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기관 41곳에15억원에 달하는 초음파 진단기 45대를 기증했다.

삼성사회봉사단은 4일 서울 중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본부에 삼성메디슨 초음파 진단기 'Mysono U6'를 전달했다.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기관은 1차 진료를 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2차 의료기관에 환자를 의뢰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내과와 산부인과에서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초음파 진단기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는 게 삼성사회봉사단의 설명이다.

삼성사회봉사단이 기증한 초음파 진단기는 이동이 편리하며, 15인치 대형 LED모니터로 고화질 이미지를 보여준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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