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11일(현지시간)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가 발주한 8천만 달러 규모의 초저황 디젤유 생산 프로젝트(ULSD) 상세설계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멕시코시티 북서쪽 살라망카 지역에 일산 3만8천배럴 규모의 초저황 디젤유 생산 플랜트를 신설하고 기존 플랜트 설비를 일산 5만3천배럴 규모로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1단계(상세설계, 일부 기자재 발주)와 2단계(잔여상세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 사업을 수주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기간에 공사비를 산정하는 OBCE 방식으로 내년 9월까지 상세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단계 사업 수행자로 선정돼 2단계 사업 수주도 유력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1999년 멕시코 시장 진출 이후 페멕스와 꾸준한 신뢰를 쌓아 이번에 4번째로 인연을 맺게 됐다"며 "페멕스가 기존 정유공장의 현대화 프로젝트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연계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프로젝트는 멕시코시티 북서쪽 살라망카 지역에 일산 3만8천배럴 규모의 초저황 디젤유 생산 플랜트를 신설하고 기존 플랜트 설비를 일산 5만3천배럴 규모로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1단계(상세설계, 일부 기자재 발주)와 2단계(잔여상세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 사업을 수주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기간에 공사비를 산정하는 OBCE 방식으로 내년 9월까지 상세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단계 사업 수행자로 선정돼 2단계 사업 수주도 유력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1999년 멕시코 시장 진출 이후 페멕스와 꾸준한 신뢰를 쌓아 이번에 4번째로 인연을 맺게 됐다"며 "페멕스가 기존 정유공장의 현대화 프로젝트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연계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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