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연도 성과보고대회…2년차엔 스마트공장 구축 집중
대기업이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협력사의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개념인 '산업혁신3.0' 1차 연도에서 1천500여개 대기업 협력사가 365억원의 재무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은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3.0 1차 연도 성과보고대회를 열었다.
1차 연도(2013년 8월∼104년 6월)에는 삼성,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LG[003550], 현대중공업[009540], SK, 두산[000150], 롯데, 한화[000880], KT[030200], 효성[004800] 등 11개 그룹이 참여했다.
중소기업은 1천957개사가 혁신활동을 수행했고 이중 대기업 협력사 1천542개 업체에서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 성과지표 개선으로 연 365억원의 재무효과를 달성했다. 기업 한 곳당 평균 재무효과는 2천400만원이다.
또 산업혁신3.0 참여를 계기로 213개사가 455명을 신규 채용(기업당 평균 2.1명)하고, 864개사가 410억원을 신규 투자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1차 연도 참여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낸 54개사, 모기업 11개사, 유공자 10명을 포상했다.
우수 사례로는 3정(정품, 정량, 정위치) 활동 등으로 일본 도레이로부터 집진기납품 계약을 따낸 동서발전 협력사 한성더스트킹, CEO가 직접 화장실 청소를 하는등 솔선수범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포스코 협력사 갑산메탈 등이 꼽혔다.
삼성전자[005930] 협력사 엘엠디지털은 분당 기판 테스트 공정속도를 166% 개선했고, LG전자[066570] 협력사 스마트전자는 과학적 품질관리 기법으로 불량률을 51.
2% 줄였다.
산업부와 대한상의는 산업혁신3.0 2차 연도에는 260개사가 스마트공장 구축에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산업혁신3.0이 대한민국의 동반성장 대표 브랜드로서 스마트공장 보급을 포함해 창조경제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기업이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협력사의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개념인 '산업혁신3.0' 1차 연도에서 1천500여개 대기업 협력사가 365억원의 재무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은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혁신3.0 1차 연도 성과보고대회를 열었다.
1차 연도(2013년 8월∼104년 6월)에는 삼성,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LG[003550], 현대중공업[009540], SK, 두산[000150], 롯데, 한화[000880], KT[030200], 효성[004800] 등 11개 그룹이 참여했다.
중소기업은 1천957개사가 혁신활동을 수행했고 이중 대기업 협력사 1천542개 업체에서 불량률, 납기준수율 등 성과지표 개선으로 연 365억원의 재무효과를 달성했다. 기업 한 곳당 평균 재무효과는 2천400만원이다.
또 산업혁신3.0 참여를 계기로 213개사가 455명을 신규 채용(기업당 평균 2.1명)하고, 864개사가 410억원을 신규 투자했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1차 연도 참여기업 중 우수한 성과를 낸 54개사, 모기업 11개사, 유공자 10명을 포상했다.
우수 사례로는 3정(정품, 정량, 정위치) 활동 등으로 일본 도레이로부터 집진기납품 계약을 따낸 동서발전 협력사 한성더스트킹, CEO가 직접 화장실 청소를 하는등 솔선수범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포스코 협력사 갑산메탈 등이 꼽혔다.
삼성전자[005930] 협력사 엘엠디지털은 분당 기판 테스트 공정속도를 166% 개선했고, LG전자[066570] 협력사 스마트전자는 과학적 품질관리 기법으로 불량률을 51.
2% 줄였다.
산업부와 대한상의는 산업혁신3.0 2차 연도에는 260개사가 스마트공장 구축에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산업혁신3.0이 대한민국의 동반성장 대표 브랜드로서 스마트공장 보급을 포함해 창조경제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