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4곳 민간에 팔린다

입력 2014-09-26 09:48  

평창·강릉휴게소 등 1천206억원 낙찰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휴게소가 민간에 처음으로 팔린다.

도로공사는 25일 고속도로 휴게시설 매각 입찰 마감 결과 휴게소 4곳이 1천206억원에 낙찰됐다고 26일 밝혔다.

낙찰된 휴게소는 영동선 평창휴게소(서창방향)와 강릉휴게소(강릉방향), 서울외곽선 구리휴게소(외측), 동해선 옥계휴게소(속초방향) 등이다.

정안피엘씨와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이들 휴게소를 낙찰받았다.

이번 매각 방식은 낙찰자가 20년간 휴게소를 운영하고 도로공사에 재매각하는조건이다.

도로공사가 민간업자에게 휴게소를 최대 15년까지 임대하고 매출액에 따른 임대료를 받는 현행 임대방식과 차이가 있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부채감축을 위해 휴게시설 등의 자산 매각을 추진해온 도로공사는 지난달 휴게소 4곳과 주유소·충전소 5곳에 대해 매각공고를 냈다. 주유소와 충전소는 유찰돼재매각이 추진된다.

도로공사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본사 부지 매각 입찰도 진행하고있다. 예정가는 3천380억원이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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