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랑스 국립요리학교에 요리교실 열어

입력 2014-10-16 11:02  

삼성전자[005930]가 프랑스 국립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요리학교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페랑디에서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Samsung Culinary Class)' 개관식을 했다.

개관식에는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이사, 조지 넥투 페랑디이사장, 프랑스 정·재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클럽 드 셰프' 멤버인 에릭 프레숑, 에릭 트로숑, 엘레나 아르삭은 등이 직접요리를 시연하고 개관식 참석자에게 음식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혁신적인 주방 가전을만들겠다며 지난해부터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총 10개의 작업공간으로 이뤄진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는 삼성전자의 냉장고,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꾸며졌다.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키코 베세티가 교실 설계에 참여했으며, 유럽의 아크리니아 주방가구도 교실에 함께 배치됐다.

삼성전자는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요리사와 수강생들의 요구 사항을 향후 제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페랑디는 음식재료 관리법부터 특별식 조리법 등 세계적인 요리사의비법과 건강한 음식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1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페랑디는 파리상공회의소 산하 국립요리학교로, 1920년에 설립됐다. 요리전문가를 육성하는 전문학교이며, 고등학교부터 대학원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runr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