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여관·여인숙 등 주택이 아닌 곳에 사는 주거 취약계층에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LH는 최근 주거급여 수급 대상자의 실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확인했고, 국토교통부가 지침을 변경해 LH도 매입·전세임대주택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시장·군수·구청장만 매입·전세임대의 입주 대상자를 선정해왔다.
LH는 이에 따라 지난달까지 681명으로부터 입주 신청을 받았고 이달 중 심사를마친 뒤 선정된 순서에 따라 매입·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입주자 선정 때 근로의욕 등을 심사 항목에 넣어 주거 취약계층이안정적인 주거지에 살면서 자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H는 최근 주거급여 수급 대상자의 실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확인했고, 국토교통부가 지침을 변경해 LH도 매입·전세임대주택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시장·군수·구청장만 매입·전세임대의 입주 대상자를 선정해왔다.
LH는 이에 따라 지난달까지 681명으로부터 입주 신청을 받았고 이달 중 심사를마친 뒤 선정된 순서에 따라 매입·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입주자 선정 때 근로의욕 등을 심사 항목에 넣어 주거 취약계층이안정적인 주거지에 살면서 자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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