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빈소 나흘째 조문행렬…내일 발인

입력 2014-11-11 17:52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11일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나흘째 이어졌다.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진념 전 경제부총리,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도 빈소를 찾아 부친인 김영삼 전 대통령을 대신해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허진수GS칼텍스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 정진행 현대·기아자동차그룹 사장, 이장규 전 하이트진로그룹 부회장, 박건배 전 해태그룹회장 등 재계 인사들의 추모 행렬도 계속됐다.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주하 NH농협은행장 등 금융계 인사들도 모습을보였다.

이밖에 방열 대한농구협회장, 김인건 전 한국농구연맹 경기본부장 등 체육계 인사와 연극배우인 손숙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등 문화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이 명예회장은 노환으로 8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96년 장남인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에게 회사 경영을 맡기고 은퇴해복지사업 등에 전념해왔다.

고인은 고 신덕진 여사(2010년 작고)와 사이에 이웅열 회장 등 1남5녀를 뒀다.

장례는 코오롱그룹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2일 오전 5시, 장지는 경북 김천시봉산면 금릉공원묘원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