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알짜'>(종합)

입력 2014-11-14 17: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부제 추가, 아시아나항공이 시애틀에서도 대한항공보다 우위라는 내용 추가.>>대한항공보다 우위…월평균 매출 100억원

14일 아시아나항공이 45일간의 운항정지 처분을받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알짜 노선'으로 꼽힌다.

아시아나항공은 경쟁사 대한항공[003490]이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운항하다 중단상태이던 1992년 샌프란시스코 운항을 시작해 공을 들인 결과 이 노선에서 대한항공보다 더 많은 승객을 태워 나르고 있다.

지난 1∼3월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 노선 탑승률은 약 80%로 75%인대한항공보다 5% 포인트 높다.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미주 6개 노선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보다 승객 수와 탑승률 면에서 우위를 점하는 노선은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정도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 노선 월평균 매출은 100억원가량이다. 45일간 운항하지 못하면 직접적인 매출 손실만 약 150억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영업이익이 매출의 3%가량이므로 샌프란시스코 운항 중단으로 5억원 가까운 영업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같은 금전적 손실 외에도 이미지 타격 등 유무형의 타격을입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의 한 관계자는 "고정 이용자의 이탈이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한해 17만명의 국내외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70%에 달한다. 중국 등 제3국에서 한국을 거쳤다가 미국으로 가는 환승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