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반등…배럴당 77.54달러

입력 2014-11-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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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최저가를 경신하던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4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77.5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64달러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이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전망이 나온 것이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각각 0.68달러와 0.73달러 하락해 배럴당 79.68달러,75.78달러를 나타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보통 휘발유는 87.24달러로 1.31달러 올랐다. 경유와 등유는 1.34달러, 1.33달러씩 상승해 각각 배럴당 94.29달러와 96.60달러에 거래됐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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