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냅드래곤 발열 문제, G4 출시엔 차질 없어"

입력 2015-01-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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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퀄컴의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01의 발열 이슈와 관련,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차기작인 G4 출시 시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LG전자 윤부현 MC기획관리담당(전무)은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진행된 2014년 4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스냅드래곤 발열 문제로 G4 조기 출시 전략에 차질이 없는지 묻자 "초기 샘플에서 그런 문제가 있었지만 퀄컴에서 문제를 해결을 했다. 발열 문제는 시스템을 얼마나 최적화하느냐, 즉 냉각 시스템의 문제로 해결할 수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윤 전무는 자사의 커브드 스마트폰 신제품인 G플렉스2에 대해 "G플렉스1이 단순히 휘어졌다는 기술적 측면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G플렉스2는 디자인을 강조해 매력적이라는 호평을 듣는다"면서 "커브드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추진하면서 G플렉스 1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확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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