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중남미에 담수플랜트 설비 첫 출하

입력 2015-02-02 10:41  

두산중공업[034020]은 중남미 시장에서 처음 수주한 칠레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 플랜트 설비를 창원공장 사내 부두를 통해 출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출하된 제품은 역삼투압 방식의 담수플랜트에서 해수를 사전 처리하는 이중여과기(DMF)로 길이 15m, 폭 5m, 무게 56t에 달한다.

두산중공업은 2013년 9월 세계 최대 동광인 에스콘디다 광산용 담수를 생산하는RO(역삼투압)방식의 해수담수화플랜트를 1억200만 달러에 공급하기로 글로벌 광산개발사 BHPB와 계약한 뒤 주요 기자재를 창원 공장, 베트남 현지 법인 두산[000150]비나에서 공동 제작하고 있다.

에스콘디다 해수담수화플랜트는 중남미에서 발주된 RO방식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하루 55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22만t의 담수를 2016년 중반부터생산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플랜트의 기자재 공급과 시운전 기술을 지원한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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