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회봉사단은 겨울철에 부족한 혈액을 모아주기 위해 2월 한 달간 전국 사업장에서 약 1만2천명이 참여하는 '삼성 헌혈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으로 19년간 28만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와 중증질환 증가로 혈액 수요량이 증가하는 반면 겨울철에는 청소년 방학과 추위 때문에 헌혈 공급량이 수요를따르지 못하고 있다.
특히 O형 혈액은 적정 보유량인 5∼7일치를 밑도는 3.7일분에 불과하다.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005930] 다목적홀에서는 각 계열사에서 선발된 헌혈왕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 송종은 주임은 216회 헌혈을 실천한 헌혈 베테랑이다.
299회 헌혈을 한 아버지의 권유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헌혈을 시작했고 대한적십자사의 2015 헌혈 포스터 모델이 됐다.
송 주임은 "2주에 한 번씩 하는 헌혈이 생활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삼성생명[032830] 노범종 사원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지난해까지 총 101회의 헌혈을 실천했다.
일부 계열사는 헌혈에 맞춰 기부금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한다.
삼성SDI[006400]는 2009년부터 임직원 1명이 헌혈할 때마다 회사가 5천원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레드 러브 도네이션'을 하고있다.
삼성물산은 임직원 1명이 헌혈할 때 회사가 1만원을 후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996년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으로 19년간 28만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와 중증질환 증가로 혈액 수요량이 증가하는 반면 겨울철에는 청소년 방학과 추위 때문에 헌혈 공급량이 수요를따르지 못하고 있다.
특히 O형 혈액은 적정 보유량인 5∼7일치를 밑도는 3.7일분에 불과하다.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005930] 다목적홀에서는 각 계열사에서 선발된 헌혈왕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삼성물산[000830](건설부문) 송종은 주임은 216회 헌혈을 실천한 헌혈 베테랑이다.
299회 헌혈을 한 아버지의 권유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헌혈을 시작했고 대한적십자사의 2015 헌혈 포스터 모델이 됐다.
송 주임은 "2주에 한 번씩 하는 헌혈이 생활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삼성생명[032830] 노범종 사원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지난해까지 총 101회의 헌혈을 실천했다.
일부 계열사는 헌혈에 맞춰 기부금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한다.
삼성SDI[006400]는 2009년부터 임직원 1명이 헌혈할 때마다 회사가 5천원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레드 러브 도네이션'을 하고있다.
삼성물산은 임직원 1명이 헌혈할 때 회사가 1만원을 후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