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에 재선임됐다.
방위산업진흥회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2015년 정기 이사회및 총회를 열고 조 회장을 임기 3년의 제15대 회장으로 다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로써 2004년 제11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래 5대째 방위산업진흥회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조 회장은 "변혁의 시기에 중책을 다시 맡게 돼 개인적인 영예이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 방위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 방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위산업진흥회는 국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1976년 출범했다. 현재 대한항공[003490], 삼성테크윈[012450], 기아자동차[000270] 등 635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방위산업진흥회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2015년 정기 이사회및 총회를 열고 조 회장을 임기 3년의 제15대 회장으로 다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로써 2004년 제11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래 5대째 방위산업진흥회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조 회장은 "변혁의 시기에 중책을 다시 맡게 돼 개인적인 영예이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 방위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끌어내 방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위산업진흥회는 국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1976년 출범했다. 현재 대한항공[003490], 삼성테크윈[012450], 기아자동차[000270] 등 635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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