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004020]이 단조제품 생산업체인 SPP율촌에너지를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 SPP율촌에너지의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에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예비입찰에는 현대제철 외에 또 다른 업체가 참여했지만 이 업체는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현대제철의 인수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현대제철은 SPP율촌에너지를 인수하면 조선용 후판과 플랜트 부품 등을 연계해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4일 발표된다.
SPP율촌에너지는 SPP그룹이 2008년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4천200억원을 들여 만든 업체로, 발전설비 부품, 선박용 엔진, 석유화학 및 산업설비에 들어가는 단조부품을 생산한다.
SPP그룹이 경영난을 겪으면서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매각을 추진해왔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 SPP율촌에너지의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에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예비입찰에는 현대제철 외에 또 다른 업체가 참여했지만 이 업체는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현대제철의 인수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현대제철은 SPP율촌에너지를 인수하면 조선용 후판과 플랜트 부품 등을 연계해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4일 발표된다.
SPP율촌에너지는 SPP그룹이 2008년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4천200억원을 들여 만든 업체로, 발전설비 부품, 선박용 엔진, 석유화학 및 산업설비에 들어가는 단조부품을 생산한다.
SPP그룹이 경영난을 겪으면서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매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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