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력 판매, 수출·난방 증가로 3.8% 늘어

입력 2015-02-25 17:30  

유통점 매출은 대형마트·백화점서 줄고 편의점 늘어

지난달 수출 물량과 난방 수요가 늘면서 전력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공개한 Ƈ월 전력 판매 및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015760]의 지난달 전력 판매량은 454억kWh로 작년 동월 대비3.8% 증가했다.

지난해 12월(426억kWh)에 비해서도 1.8% 늘었다.

용도별로 보면 전체의 60%가량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력 판매가 2.9% 증가했다.

지난달 수출이 물량 기준 5.5% 늘어난 가운데 기계장비, 석유정제, 조선 업종에서 전력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주택용과 일반용 전력은 기온 하강으로 겨울철 난방용 전력 수요가 늘면서 각각4.8%와 5.0% 증가했다.

이 밖에 교육용 전력은 7.1%, 농사용 전력은 10.5% 늘었다.

한편 지난달 유통시장 동향을 보면 설 연휴가 2월에 있는 탓에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점 대부분의 매출이 감소했다.

대형마트 매출은 작년 동월 대비 18.3% 감소했으며, 백화점은 11.0%,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10.5% 줄었다.

반면 편의점 매출은 점포 수가 증가하고 스낵류, 맥주 등 가공식품 판매가 호조를 보인 덕분에 4.2% 늘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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