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창원공장에 11.5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전력 생산과 공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설은 창원공장 내 15만5천㎡ 넓이의 건물 지붕과 주차장에 설치됐다. 지면을 활용한 일반적인 태양광 발전시설과 달리 평소 사용하지 않는 지붕과 주차장을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연간 1만4천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9천200t 정도줄일 수 있을 것으로 한국GM은 기대했다.
연간 1만4천MWh는 약 4천6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한국GM의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국내 다른 공장에도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fusionjc@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시설은 창원공장 내 15만5천㎡ 넓이의 건물 지붕과 주차장에 설치됐다. 지면을 활용한 일반적인 태양광 발전시설과 달리 평소 사용하지 않는 지붕과 주차장을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연간 1만4천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9천200t 정도줄일 수 있을 것으로 한국GM은 기대했다.
연간 1만4천MWh는 약 4천6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한국GM의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국내 다른 공장에도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태양광 발전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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