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19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동북아 오일허브 울산북항사업에 추가 주주로 참여하기로 하고 전날 울산에서 기본합의서(HOA)를 맺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북항사업에 지분을 참여하고 시설을 사용하기로약정하는 등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담겼다.
석유공사는 앞서 삼성토탈, 울산항만공사, 중국 국영석유회사의 자회사인 시노마트 등과 울산북항사업에 참여하는 내용의 기본합의서를 체결했으며 다음 달 말까지 주주 영입과 지분 구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울산과 여수에 3천660만 배럴의 성업용 석유저장시설과부속설비를 건설,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중 울산북항사업의 저장시설 규모는 990만배럴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던 네덜란드 석유·화학 저장업체 보팍이 최근 유가 하락을 이유로 탈퇴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투자자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합의서에는 대우인터내셔널이 북항사업에 지분을 참여하고 시설을 사용하기로약정하는 등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담겼다.
석유공사는 앞서 삼성토탈, 울산항만공사, 중국 국영석유회사의 자회사인 시노마트 등과 울산북항사업에 참여하는 내용의 기본합의서를 체결했으며 다음 달 말까지 주주 영입과 지분 구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울산과 여수에 3천660만 배럴의 성업용 석유저장시설과부속설비를 건설,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중 울산북항사업의 저장시설 규모는 990만배럴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던 네덜란드 석유·화학 저장업체 보팍이 최근 유가 하락을 이유로 탈퇴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투자자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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