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모스크바 국제 발명전시회 금상 등 '3관왕'

입력 2015-04-07 10:55  

한국전력[015760](사장 조환익)은 지난 2~4일러시아 모스크바 소콜니키 에코센터에서 열린 2015 모스크바 국제 발명품 및 신기술전시회에서 '태스크 기반 지능형 원격검침 시스템'으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7일 밝혔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태스크 기반 지능형 원격검침 시스템은 현장에 검침원이 직접 출동해 검침 항목을 설정하는 현 방식에 비해 태스크라는 명령을 통해 멀리서 자유롭게 검침 항목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검침 시간도 조정할 수 있는새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또 통신기기의 교체 없이 신형 전력량계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품된 태스크 기반 지능형 원격검침 시스템은 러시아 연방 과학기술교육부로부터 금상을, 카타르 발명회와 러시아 볼가주 국립기술대학교로부터 각각 특별상을 받는 등 3관왕에 올랐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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