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임직원 1천명, 창립 71주년 맞아 전국서 봉사활동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창립 71주년을 맞이해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기아차[000270]는 창립기념일인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을 'K 챌린저 위크'로 정하고 임직원 1천여 명이 본사와 생산공장이 있는 서울, 경기, 광주 권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 임직원들은 보편적 이동권 실현을 위해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 약자의나들이를 돕고 꽃놀이, 레크레이션 등으로 함께 시간을 보냈다.

또 인도나 골목길에 있는 장애물을 제거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야간에 범죄 발생을 줄이기위해 야광벽화를 그리기도 했다.

이 밖에도 홀로 사는 노인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는 한편, 미혼모를 위한 육아키트 제작, 복지시설 청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기아차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챌린지 봉사단을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임직원 가족 봉사단도 발족했다. 연간 4천명이 400차례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