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 58분 송고한 연합 경제 '현대重, 2천440억 교환사채 발행 결정' 제하 기사의 금액을 2천390억으로 바로잡습니다.>>현대重, 2천390억원 교환사채 발행 결정
현대중공업이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10일 이사회를 통해 보유 중인 현대상선[011200] 주식 2천342만4천37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억1천570만 달러(2천39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 주관사는 BoA메릴린치와 HSBC 등 외국계 증권사로 발행지역은 유럽, 아시아 등 해외 금융시장이며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투자자는 납입일로부터 3년 후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납입일로부터 40일 이후 만기 8일 전까지 교환권 행사가 가능하다. 만기는 5년이며 이자는 없다.
현대중공업 측은 "그간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추진해 왔으며 이번 교환사채 발행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조2천49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며, 올해 1분기에도 1천924억원의 영업적자가 났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중공업이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10일 이사회를 통해 보유 중인 현대상선[011200] 주식 2천342만4천37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억1천570만 달러(2천39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 주관사는 BoA메릴린치와 HSBC 등 외국계 증권사로 발행지역은 유럽, 아시아 등 해외 금융시장이며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투자자는 납입일로부터 3년 후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납입일로부터 40일 이후 만기 8일 전까지 교환권 행사가 가능하다. 만기는 5년이며 이자는 없다.
현대중공업 측은 "그간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추진해 왔으며 이번 교환사채 발행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조2천49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며, 올해 1분기에도 1천924억원의 영업적자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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