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들의 국내 투자를 활성화하고 관련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외투 규제정보포털'이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양재동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주한 외국상의와 외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열었다.
외투 규제정보포털은 시연회 이후 6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개통된다.
정부는 현재 한글로만 서비스하는 규제정보포털(www.better.go.kr) 기능을 영문화하고 기존의 외국인투자 옴부즈만포털(i-ombudsman.or.kr)과 연계해 국내 진출한외투기업 1만5천여개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투 규제정보포털'을 구축했다.
외투기업들은 이를 통해 규제를 만들거나 강화할 때 사전에 관련 입법 정보를조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정부입법 외에 의원입법에 관한 사항도 처리한다.
불합리한 기존 규제에 대한 개선을 건의하면 14일 내에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외투 신문고' 제도도 도입된다.
재정·금융·국토·해양 등 12개 분야별 규제개선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양재동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주한 외국상의와 외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열었다.
외투 규제정보포털은 시연회 이후 6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개통된다.
정부는 현재 한글로만 서비스하는 규제정보포털(www.better.go.kr) 기능을 영문화하고 기존의 외국인투자 옴부즈만포털(i-ombudsman.or.kr)과 연계해 국내 진출한외투기업 1만5천여개사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투 규제정보포털'을 구축했다.
외투기업들은 이를 통해 규제를 만들거나 강화할 때 사전에 관련 입법 정보를조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정부입법 외에 의원입법에 관한 사항도 처리한다.
불합리한 기존 규제에 대한 개선을 건의하면 14일 내에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외투 신문고' 제도도 도입된다.
재정·금융·국토·해양 등 12개 분야별 규제개선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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