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휴가 맞물려 아파트 시장 '숨고르기'

입력 2015-08-07 13:5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매매·전세 모두 상승폭 줄어

연일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도 상승세가 주춤하다.

지난달 22일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 이후 매도·매수자들이 관망세에 접어든데다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아파트 시장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7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09%, 신도시0.02%, 경기·인천이 0.02% 오르면서 지난주에 비해 0.01∼0.04%포인트 오름폭이 감소했다.

특히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0.31%에서 이번주 0.07%로 상승폭이 눈에띄게 줄었다.

매도·매수자 모두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집값 향방을 예의주시하며 관망하는모습이다.

서울의 경우 금천(0.32%)·노원(0.26%)·영등포(0.21%)·관악구(0.16%)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신도시에서는 평촌(0.09%)·동탄(0.07%)·광교(0.05%) 등이소폭 상승했다.

경기도는 평택(0.09%)·안양(0.06%)·과천(0.04%)·시흥(0.04%)·의왕(0.04%)·의정부시(0.04%) 등의 순으로 올랐다.

전세가격도 오름폭이 감소했다. 전세 물량 부족 현상은 여전하지만 계절적 요인으로 수요가 일부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이 지난주 0.27%에서 0.23%로 0.04%포인트 줄었고 신도시는 0.06%에서 0.04%로, 경기·인천은 0.09%에서 0.03%로 각각 오름폭이 감소했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