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 국제 세미나'…국내외 인사 400명 참석"에너지 효율 제고 위해 지역 냉난방·열병합발전 확대·발전시켜야"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는 27∼28일 서울 양재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에너지국제 세미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난방공사 창립 30주년과 한국 집단에너지 공급 30주년을 기념해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집단에너지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개최됐다.
세미나 첫날인 27일에는 IDEA(미국), EHP(유럽), 한국, 중국, 몽골 간 '집단에너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국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고 각국 관계자들이 향후 정례적으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28일에는 '집단에너지의 새로운 미래, 어떻게 열 것인가'를 주제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세미나가 진행됐다.
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한국집단에너지협회장)은 이날 세미나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국가적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해 온 지역냉·난방 시스템의 우수성과 확대 보급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바란다"며 "지속적 국제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집단에너지 발전이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연사로 나선 로빈 윌셔 IEA-DHC 의장과 로버트 톰슨 IDEA 회장, 폴 보스 EHP 사무총장 등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서 집단에너지의 우수성을강조하고, 유럽과 북미의 지역 냉·난방 및 열병합발전 확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 냉·난방 수요 개발 및 보급 확대 전략', '미래 융합형 집단에너지 기술' 등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덴마크, 중국, 독일, 일본, 스웨덴,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연사들이 자국의 지역 냉·난방 및 열병합발전소확대 보급 지원 정책과 미래 기술 개발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측 발표자로 나선 산업통상자원부 양원창 에너지수요관리과장은 Ɗ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을 설명하며 집단에너지를 통한 미활용 열에너지 이용을 위해국가적 열지도(Heat map) 작성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한쪽에서는 한국, 중국, 미국 업체가 참여한 '집단에너지 기술 전시회'가 열려 각국의 최신 집단에너지 기술과 우수 기자재를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미세조류를 이용한 CO2 감축 기술'과 '지역난방 열을 활용한 제습냉방 기술' 등 친환경 기술을 소개해 국내외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외국 전문가 80여명 등은 29일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열병합발전 시설과 운영시스템 등을 견학하는 것으로 세미나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는 내년 9월 IEA-DHC가 주관하는 '제15차 지역 냉·난방 국제 심포지엄'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 예정으로, 공기업이자 업계 선도 기업으로써 집단에너지 확대 보급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는 27∼28일 서울 양재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에너지국제 세미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난방공사 창립 30주년과 한국 집단에너지 공급 30주년을 기념해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집단에너지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개최됐다.
세미나 첫날인 27일에는 IDEA(미국), EHP(유럽), 한국, 중국, 몽골 간 '집단에너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국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고 각국 관계자들이 향후 정례적으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28일에는 '집단에너지의 새로운 미래, 어떻게 열 것인가'를 주제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세미나가 진행됐다.
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한국집단에너지협회장)은 이날 세미나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국가적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해 온 지역냉·난방 시스템의 우수성과 확대 보급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바란다"며 "지속적 국제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집단에너지 발전이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특별연사로 나선 로빈 윌셔 IEA-DHC 의장과 로버트 톰슨 IDEA 회장, 폴 보스 EHP 사무총장 등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서 집단에너지의 우수성을강조하고, 유럽과 북미의 지역 냉·난방 및 열병합발전 확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 냉·난방 수요 개발 및 보급 확대 전략', '미래 융합형 집단에너지 기술' 등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미국, 덴마크, 중국, 독일, 일본, 스웨덴,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연사들이 자국의 지역 냉·난방 및 열병합발전소확대 보급 지원 정책과 미래 기술 개발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측 발표자로 나선 산업통상자원부 양원창 에너지수요관리과장은 Ɗ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을 설명하며 집단에너지를 통한 미활용 열에너지 이용을 위해국가적 열지도(Heat map) 작성에 착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한쪽에서는 한국, 중국, 미국 업체가 참여한 '집단에너지 기술 전시회'가 열려 각국의 최신 집단에너지 기술과 우수 기자재를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미세조류를 이용한 CO2 감축 기술'과 '지역난방 열을 활용한 제습냉방 기술' 등 친환경 기술을 소개해 국내외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외국 전문가 80여명 등은 29일 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와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열병합발전 시설과 운영시스템 등을 견학하는 것으로 세미나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는 내년 9월 IEA-DHC가 주관하는 '제15차 지역 냉·난방 국제 심포지엄'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 예정으로, 공기업이자 업계 선도 기업으로써 집단에너지 확대 보급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