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사장 "임팔라 부평2공장 생산 검토중"

입력 2015-10-12 11:27  

"내수 시장 점유율 10% 달성 가능"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준대형 세단인 쉐보레 임팔라를 부평2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임팔라는 국내에서 지난달부터 본격 판매중이며 미국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다.

호샤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퍼펙트 블루 에디션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임팔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임팔라의 국내 생산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면서 "판매 대수는 국내 생산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현재도 부평 2공장생산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호샤 사장은 여러 차례 임팔라의 국내 생산 가능성을 시사해 왔으나 국내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폴크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쉐보레는 시험을 위한 특별한 장치 없이 국내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고 있다"고답했다.

마크 코모 한국 GM 부사장은 올해 국내 시장 점유율 10% 달성에 대해 자신했다.

코모 부사장은 "8월에 10%, 9월에 11%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는데 금년 내에두자릿수를 달성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더 넥스트 스파크와 기아차[000270] 모닝의 경차 1위 경쟁에 대해서는 "더넥스트 스파크 출시 첫 달에 1위를 재탈환한 것은 놀라운 성과"라면서 "과거에는 모닝과 스파크 판매량이 격차가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미미하다. 앞으로 흥미로운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